단식이 왜 필요한가?

주위에서 "굶으면서 다이어트(해독)할거면 집에서 혼자하지~

뭐하러 돈내고 한의원다녀?"라고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번에는 단식이 왜 필요한지,

단식의 진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식이란 단순히 굶어서 살을 빼기 위한 행위가 아닙니다.

지치고 활력이 떨어진 장에 휴식을 주면서 깨끗이 대청소 시켜주고 세포 곳곳의 독소를 해독을 시켜주기 위한 치료법입니다.
배부르게  먹고 마시면, 음식물에 들어 있는 영양소가 위장에서 혈액으로 흡수되어 혈중 영양상태가 좋아집니다.

그러면 영양소를 잔뜩 먹은 백혈구도 배가 불러 외부에서 세균이나 알레르겐이 침입하거나 체내에 암세포가 발생해도

먹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거꾸로 공복일 때는 혈중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서 백혈구도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므로 세균이나 알레르겐,

암세포가 발생하면 이를 먹고 처리하는 능력이 높아집니다.

즉 면역력이 증강되는 것입니다.

[단식할 때 주의사항]

1) 단식할 때 일절 음식을 섭취하지 않고 프로그램 기본 처방과 제호탕만 드셔야 합니다. 

제호탕은 배고프거나 어지러울 때 틈틈이 드시면 됩니다.
2) 물은 따뜻한 물로 조금씩 마십니다. 찬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장에 부담을 주고

체온을 떨어뜨려 독소를 태우는데 방해를 합니다.

3) 단식할 때 기운이 없다고 누워만 계시면 몸이 더 무거워집니다.가벼운 운동,산책을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4) 해독과정중 위장이 깨끗해져 약간의 비린음식이나 자극성 식품에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반드시 절제해야합니다.

[단식할 때 나올 수 있는 명현 반응들]
 - 두통.  어지러움.  메슥거림
 - 피부 발진. 두드러기
 - 무기력. 우울증세
 
[꼭 알아두세요]

체력이 약하실수록, 몸에 독소가 많이 쌓여있을수록 명현 반응들이 더욱 강하게 나타납니다.

놀라지 마시고 잘 견뎌주실수록 단식의 효과가 더욱 잘 나타납니다. 
증상이 많이 힘드실 때는 임의로 약이나 음식을 드시지 말고 꼭 병원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