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르베다 디톡스, 인도 전통의학에 한의학 '접목'
(서울=국제뉴스) 온라인뉴스팀 = 체내에 쌓인 독소는 면역체계와 호르몬체계를 교란시켜 만병의 근원이 된다.
특히 장 건강이 안 좋을수록 당뇨나 비만,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평소 방귀냄새가
심하거나 만성적인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면 장 건강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해독전문 한의사 김래영 원장(압구정 대자인한의원)은 "우리 몸의 면역세포 가운데 70∼80%는
장에 존재한다"며 "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면역력도 함께 떨어져 장누수증후군 및 각종 대장질환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고 전했다.그는 또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스트레스와 과로, 음주, 흡연,
인스턴트 음식 역시 장 건강에 치명적이다"고 설명했다.
위와 같은 유해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장 점막이 손상되어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소화기 질환이나 자가면역질환, 만성피부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평소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나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김래영 원장은 "프로바이오틱스 식품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장내 유해균을 증가시켜 소화기능 개선은
물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며 "만일 만성변비나 소화불량에 시달린다면 전문의의 처방을
받아 장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유르베다 디톡스'다.
그중에서도 '바스티 요법'은 세계적 대체의학으로 꼽히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장 해독 요법이다.이미 다년간의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을 입증 받은 ‘아유르베다 디톡스’는
청정 한약재와 영양물질을 특화된 비율로 혼합해 장내에 주입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효능에 대해 김 원장은 "몸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과 동시에 체중감량 효과도 있다"며 "유익균이 활성화 작용을 해
아토피 피부는 물론 고도비만이나 고혈압, 내장비만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장누수증후군, 이른바 '새는 장 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아유르베다 디톡스 프로그램과 함께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 치료가 동반되어야 눈에 띠는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무조건적인 다이어트나 약물 복용, 구토, 셀프 관장 등은 체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장 점막이 손상될 위험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다.
김래영 원장은 "사람마다 체질이나 앓고 있는 질환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장 해독의 경우
전문의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집에서 혼자 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병원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약물을 통해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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