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제뉴스] 황사보다 무서운 미세먼지…"봄철 건강관리 빨간 불"

[국제뉴스] 황사보다 무서운 미세먼지…"봄철 건강관리 빨간 불"

 

 

 

 

(서울=국제뉴스) 온라인뉴스팀 = 5년 만에 찾아온 중국발 대형 황사로 봄철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황사나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천식이나

 폐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10일 해독전문 한의사 김래영 원장(압구정 대자인한의원)은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는 성분에 있다"며 "

황사는 중국 북부 사막 지역에서 날아온 흙먼지가 대부분인 반면, 미세먼지는 자동차나 공장, 가정 등

매연이 많은 중국 공업지구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섞인 것으로 중금속과 같은

1급 발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매우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기 중 황사 유무에 따른 미세먼지를 관찰한 결과 황사 발생 시

포집된 미세먼지가 황사가 없을 때 미세먼지보다 더 강한 독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외출 시 황사전용 마스크 착용하고 손·발 자주 씻어야

미세먼지가 체내에 축적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심장 질환이나 호흡기 질환, 안과질환 등에 노출되기 쉽고,

심한 경우 천식이나 폐질환, 조기사망률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황사 발생 시 가급적 실외 활동은 삼가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시에는

 일반 마스크 대신 황사 전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귀가 후에는 손과 발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옷에 묻은 먼지는 깨끗하게

털어준 후 보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황사배출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김래영 원장은 "체내에 축적된 미세먼지를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물'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며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기관지에 쌓여있는 미세먼지가 소변으로

배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

미역이나 다시마, 매생이와 같은 해조류에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와 독소배출에 효과적인 칼륨이 풍부해

중금속이나 발암물질과 같은 노폐물도 함께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이유 없이 찾아오는 만성피로나 아토피 피부염, 알러지 질환, 무기력증, 기침 등에

시달리고 있다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해독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아무리 완벽하게 차단한다해도 미세먼지로부터 100% 벗어날 수는 없다"며 "이러한 경우

'아유르베다 디톡스' 요법을 통해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키고 해독능력은 높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체내 독소 배출로 면역력 높이는 것이 중요

아유르베다 디톡스 요법은 인도의 대체의학인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자연치유 요법으로 임상실험 결과 체내 독소배출효과는 물론 고혈압,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바스티(장해독)요법은 장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간에

더욱 깨끗한 혈액이 공급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이에 그는 "사람마다 체질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물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기사 원본 보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5-03-10

조회수10,88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Google+ 공유 카톡공유 카카오스토리공유

 
스팸방지코드 :
24 페이지로 이동 25262728 29 페이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