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현대인의 질병 '고지혈증'

[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현대인의 질병 '고지혈증'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잦은 음주, 스트레스, 야식 등 잘못된 생활습관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고지혈증 발병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5년 14만 명에 그쳤던

고지혈증 환자 수가 10년 만에 24만 명으로 약 7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소리 없이 찾아오는 질병'이라고도 불리는 고지혈증은 주로 50∼60대 중장년층

사이에서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최근 30∼40대 젊은 현대인들 사이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질환으로 심장병이나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다른 질환과 달리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

발병이 한참 진행 된 후 발각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고지혈증의 정확한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은 240mg/dl, 중성지방은 200mg/dl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정의를 내리는데

여러 임상연구 결과 콜레스테롤의 증가가 심혈관질환 발생 상승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30만 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콜레스테롤과 혈관질환과의 관련을 5년 이상 관찰한 MR-FIT

(Multiple Risk Factor Invention Trial)의 연구에 의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200mg/dl를 기점으로 농도가

증가할 때 심혈관 질환 발생의 위험도는 2∼4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콜레스테롤은 인체의 세포막과 호르몬 등을 생성하는데 기본이 되는 중요한 물질이지만 지나치게 높을 경우

동맥경화를 촉진시켜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성인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 또 고지혈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동맥경화증 및 허혈성 심장병에 걸릴 확률도 높기 때문에 전문의의 처방 아래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갱년기 여성들에게서 유독 고지혈증이 많이 발병하는 이유도 콜레스테롤 증가와 여성호르몬 감소, 체내 지방분해대사

저하가 주요 원인인데, 이 경우 식단조절과 운동만으로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고지혈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혈액 내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해독치료와 지방분해대사를

향상 시켜주는 약침치료가 있다. 본원에서 시행 중인 해독 요법(바스티 요법)은 탁해진 혈액을 정화하고,

정체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갱년기 예방은 물론 고혈압, 간기능 개선, 면역력 증가, 고지혈증, 당뇨,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 치료법은 세계적인 대체의학으로 꼽히는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시킨 천연한방요법으로

단순한 관장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한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인

치료방법을 택해야 한다.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원장

 

▶ 기사 원본 보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6-11-10

조회수8,54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Google+ 공유 카톡공유 카카오스토리공유

 
스팸방지코드 :
4 페이지로 이동 5678 9 페이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