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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분께 드리는 추석선물 “공진단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CCTV뉴스] 소중한 분께 드리는 추석선물 “공진단으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생활정보] 민족 대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형마트나 유통업계는 과일이나 수산물, 육류,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일이나 육류보다는 건강기능식품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부모님이나 노년층 어르신들에게는 복용이나 휴대가 간편한 제품들이 선물로 인기”라고 전했다.

그러나 선물을 받는 사람의 체질이나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선물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입장이다.

 

해독전문 한의사 김래영 원장(압구정 대자인한의원)은 “매년 설이나 추석 명절만 되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들고 문의하는 환자들이 크게 는다”면서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체질에 맞게

복용하지 않으면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으니 체질이나 연령,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한 후 선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일 체질에 관계없이 은사나 부모님, 집안의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공진단을 추천한다. 황실의 명약으로 알려진 공진단은 예로부터 황실에 바쳐진 처방으로 그 효능이 매우 뛰어나고,

연령이나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혈보충과 원기회복, 보혈작용 등의 효능이 있으며, 타고난 원기를 든든히 해 신수와 심화가 잘 오르내리게

하면서 오장이 조화되고 병이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

위역림이 세의득효방에 기재한 자료에 따르면 공진단은 녹용과 당귀, 산수유, 사향을 가루로 만들어 꿀로

반죽한 뒤 환으로 만들어 복용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최근 온라인 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에서 공진단과 유사한 상표를 가진 ‘공진원’, ‘공진환’, ‘공진당’, ‘공신단’ 등의

건강기능식품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데, 터무니없이 저렴한 유사 공진단의 경우 불법 유통된 사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김래영 원장은 “쉽게 말해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공진단과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사 공진단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원료에 있다”고 말한다.

그는 “공진단을 제환할 때 가장 중요한 약재가 바로 ‘사향’인데, 사향 자체가 워낙 고가이다 보니 불법 유통업체에서는

저질 사향의 대체물질인 ‘엘 무스콘’을 섞어 제조, 판매하는 실정이다”라며 “사향은 의약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수입인증과 관리를 받은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진단을 처방받을 때에는 반드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사향을 사용한 것인지 인증서를 확인해야 하며,

함량 역시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압구정 대자인한의원에 따르면 공진단은 1환 당 무게가 5g,

사향은 1환 당 100㎎, 100환 당 총 10g이 들어간다.

 

주의사항에 대해 김 원장은 “불법원료로 만들어진 유사 공진단을 장기간 복용 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 한의사가 직접 제환한 것을 복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가능하다면 자신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진단해본 후 이에 알맞게 처방받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공진단 제조과정 및 성분, 함량, 복용방법 등에 대해 알고 싶다면 압구정 대자인한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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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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